문명6 밤이 새도록 즐길 수 있는 게임

 

 

 

크롱다다에요!

 

 

 

시드 마이어의 문명 시리즈는 다양한 문명을 발전시키며 승리를 쟁취하는 것을 목료로 하는 게임인데요, 고대부터 현대까지 나만의 문명을 만들어가는 재미에 많은 사람들이 날 새는 줄도 모르고 몰입하는 게임이라 할 수 있어요 ㅎ

이런 악마의 게임이 또 한 번 게이머들 곁으로 왔습니다~

 

오는 21일 한국어 버전이 정식 출시되는 문명6 !

 

전작에서의 강점을 계승하고 게임을 다채롭게 만들어줄 새로운 시스템이 추가되었어요.

 

 

 

 

 

 

 

 

전반적인 진행은 전작과 유사하고 플레이어는 게임에 등장하는 문명 19개 중 하나를 선택해 게임을 진행하게 되요. 다양한 방법으로 문명을 발전시키고 다른 문명보다 먼저 승리를 달성해야 합니다. 등장하는 문명은 미국, 영국, 독일 등 현존하는 나라 외에도, 수메르, 스키타이 등 지금은 사라진 옛날 문명들도 볼 수 있습니다~

 

문명을 이끄는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해졌는데요, 각 문명에 지도자가 2명씩 등장하고 지도자마다 강점이 달라 누구를 고르느냐에 따라 플레이가 달라져요. 그리고 문명을 발전시키는 방법은 크게 건설과 기술로 나뉘어요. 건설의 경우, 필요한 건물을 세울 수 있는 '타일'의 활용도가 늘었고, 원하는 시설을 설치하는 '지구'가 추가되고 금화 수입을 늘려주는 '상업 지구', 종교를 생성하는데 필요한 '성지', 문화를 높여주는 '극장가' 등을 설치할 수 있어요.

 

기술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과학과 사회제도로 나뉘어요. 과학의 경우 전작과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는데, 문명의 시작을 알리는 농경에서 시작해 다양한 과학기술을 연구하게 됩니다. 턴이 돌아올 때마다 도시에서 생산되는 과학 점수를 투자해 새로운 과학을 배워나갈 수 있어요.

 

 

 

 

 

 

 

 

문명6에서는 다른 세력과의 외교도 더욱 다양하게 진행이 되요. 지도자마다 각기 다른 성향을 가지고 있어 지도자 성향과 플레이가 맞물리기에 각 지도자가 원하는 부분을 빨리 캐치해 합리적으로 외교를 풀어가야 하죠.

그리고 전쟁에서도 외교 중요성이 높아졌어요. 전쟁 명분을 내세워 주변의 불만을 줄일 수 있는 건데요. 동맹 도시가 점령당하면 '해방 전쟁'을 주장할 수 있고, 주변의 약한 도시가 공격당하면 '보호전'을 선포할 수 있는 거에요.

그리고 내 도시에 다른 종교가 들어오는 것을 막는 '성전'을 시작할 수도 있어요. 이렇게 전쟁 명분을 사용하면 선전포고 페널티가 줄어들고, 다른 문명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ㅎ 또한 돈을 선물하는 것으로 끝나던 도시국가와의 외교도 더 다양해졌어요. 이번 작에서는 도시국가에게 호감을 사기 위해서는 '사절단'을 파견해야 해요. 그 양에 따라 얻을 수 있는 보너스가 달라집니다ㅎ

이번 작에서는 종교 승리가 새롭게 추가 되었는데요, 종교 자체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신앙 점수를 모으면 문명을 대표하는 종교를 만들 수 있고, 교역로, 선교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종교를 주변에 퍼트릴 수 있죠. 전세계 도시 절반이 플레이어의 종교를 믿도록 하는 것이 승리 조건입니다. 성지 위치를 어디로 잡느냐와 선교사 유닛을 어떻게 사용할 지가 관건으로 떠오르죠. 그리고 다른 문명의 종교 승리를 막기 위해 타 종교가 퍼지는 것도 견제해야 해요.

이처럼 더 다양해진 콘텐츠와 달라진 방식으로 중독성 강하게 컴백했네요^^

여러분들도 문명 게임의 재미를 함께 즐기시면 좋을 것 같네요. 밤잠 없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즐기실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