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격투게임 인저스티스2 스토리 영상 공개하다

 

 

 

크롱다다예요!

 

 

 

2013년에 발매된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는 슈퍼맨이 폭군으로

군림하는 세계를 다루며,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슈퍼히어로들의 대결을 그렸는데요,

다행히 '배트맨' 진영의 승리로 폭정은 막을 내렸었죠. 5월에 출시되는

대전격투게임 인저스티스2에서는 이들 모두의 힘을 모아야 할

새로운 위협이 다가옵니다. 그리고 이번에 스토리 영상을 처음으로 공개했어요.

 

 

 

 

 

 

영상은 전작의 사건 이후, 지구에 다가오는 새로운 위기를 조명하고 있습니다.

전작에서 폭군으로 군림한 '슈퍼맨'이 감옥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시작하는데요,

정체가 탄로난 배트맨은 여전히 도시를 지키고 있고, 폭군을 끌어내리는데 함께한

할리퀸 역시 본업으로 돌아가 악당의 삶을 살고 있죠. 이런 와중에 슈퍼맨의 사촌

슈퍼걸이 지구에 도착하면서, 새로운 위협이 다가오고 있다는 암시를 주고 있어요.

 

 

 

 

 

 

눈길을 끄는 부분은 바로 새로운 캐릭터의 모습이에요. 배트맨의 조력자 '로빈'은 물론,

식물을 다루는 악당 '포이즌 아이비'와 약물의 힘으로 비대한 근육을 지니게 된 '베인'이

영상에 나오는데요, 영상에서는 실루엣으로만 나온 상태라, 아직 스토리상에서 이

악당들이 어떤 역할을 맡을지는 밝혀지지 않았어요.

 

 

 

 

 

 

 

 

영상 막바지에는 악역으로 보이는 인물이 살짝 비추어지는데, 몸 주위를 둘러싼

전선과 아미의 눈을 근거로 팬들 사이에는 DC 슈퍼히어로들의 오랜 적이자, 매번

지구를 위협하는 강력한 악당 '브레이니악'이라고 추측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외에도, 사전 구매자 한정으로 아포칼립스의 지배자 다크사이드도 제공한다고

하네요. 인저스티스2 대전격투게임은 전작과 동일하게 DC코믹스의 슈퍼히어로들의

1대 1 대전을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어요. 이번 게임에서는 '블루비틀'과 '슈퍼걸' 등

새로운 캐릭터가 대폭 늘어났고, 새로운 대전 모드, 그리고 강화된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을 선보입니다. 오는 2017년 5월 16일, PS4와 Xbox One으로 발매될텐데요,

국내 정식 발매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