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혼M을 플레이한 지도 어느덧 몇 주가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추억의 ‘귀혼’이라는 이름에 이끌려 설치했지만, 해보니 생각보다 할 게 많고, 의외로 무과금으로도 충분히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저처럼 지갑을 열지 않고도 귀혼M을 즐기고 싶은 분들을 위해, 실제 플레이하면서 느꼈던 팁과 주의할 점들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직업 선택은 취향껏, 다만 컨트롤 난이도는 고려하세요
처음 직업을 고를 때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른 게임들처럼 원거리 딜러가 좋을까 싶었지만, 귀혼M은 횡스크롤 방식이라 사정이 다릅니다. 원거리/근거리 간 효율 차이가 크지 않기 때문에 본인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처음에 무사로 시작했는데, 조작이 단순하고 몰이 사냥이 편해서 초반 진행에 꽤 도움이 되었습니다. 초보자에게는 무사, 사수 추천드리고요, 자객이나 도사는 어느 정도 손에 익은 뒤 도전하는 걸 권합니다.
2. 장비는 30레벨 이후부터 투자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10레벨 장비는 강화가 너무 잘 깨져서 자원 낭비가 심합니다. 저는 처음에 10레벨 무기를 6강까지 올리려다 실패하고 후회했는데요, 지금 생각해보면 4강 정도에서 멈추는 게 적당한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강화는 30레벨 이상 장비부터 시작하는 걸 추천드리며, 특히 무기는 데미지에 영향을 많이 주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강화해 주세요.
또한 동일 등급 장비 2개를 조합하면 상위 등급 장비로 바뀌니, 이 기능도 꼭 활용하시길 바랍니다. 무과금 유저에게는 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3. 스탯은 직업에 맞게, 무턱대고 올리지 마세요
힘, 활력, 근력, 지력… 이름만 보면 헷갈릴 수 있는데요, 간단히 요약하면 물리 딜러는 힘, 마법 딜러는 지력을 기본으로 올리시면 됩니다. 저는 무사 캐릭터라서 힘 위주로 투자했고, 체력도 어느 정도 보강했습니다. 방어는 초반엔 크게 신경 안 써도 되지만, 후반에 몰이 사냥하면서 방어력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근력도 적당히 투자했습니다.
4. 파벌은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고르세요
40 공력이 되면 정파 또는 사파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정파를 선택했는데요, 방어력이 높고 몰이 사냥에 유리해서 사냥 중심으로 플레이하는 유저에게 잘 맞습니다. 반면 사파는 데미지가 더 강력해서 PvP나 보스전을 자주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둘 다 장단점이 뚜렷하니, 본인 성향에 맞게 고르시면 됩니다.
5. 쿠폰 꼭 챙기세요
설정 > 계정 > 쿠폰 입력으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예전에 있던 쿠폰들은 막힌 경우가 많으니, 커뮤니티에서 최신 쿠폰 정보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
6. 자동 전투와 물약 설정은 생존의 핵심입니다
귀혼M은 자동 전투를 지원하지만, 무턱대고 켜두기만 하면 금방 죽습니다. 특히 원거리 공격 몬스터나 비행형 몬스터가 있는 지역은 자동 사냥 효율이 떨어지기 때문에 피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자동 전투 시 물약 자동 사용을 항상 설정해두고, 정기적으로 물약을 충분히 사두는 편입니다. 물약 떨어지면 진짜 순식간에 전멸하더라고요.
이렇게 귀혼M은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성장하고 즐길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물론 과금 유저와의 격차는 존재하지만, 그걸 극복하는 재미가 또 있더라고요. 과금 없이도 스펙을 쌓고 싶은 분들께 이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플레이하면서 느낀 점들을 공유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크롱다다의 게임이야기 > 모바일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머너즈 워 러쉬 쿠폰 및 신규 아르타미엘 등장 (0) | 2025.06.12 |
---|---|
로스트아크 모바일 출시일 비전 프리뷰 행사 정보 (0) | 2025.06.12 |
리버스1999 티어표 등급표 정리 (0) | 2025.06.05 |
오버로드 나자릭의 왕 쿠폰 캐릭터 티어표 등급표 정리 (0) | 2025.05.30 |
콩콩던전 사전예약 방법 게임 소개 (0) | 2025.05.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