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해커 솜브라 단서 공개

 

 

 

크롱다다에요~

 

 

 

오버워치 게임 신규 캐릭터 '솜브라'가 드디어 수면 위로 드러났는데요ㅎ

이번엔 ARG(Alternate Reality Game)를 통한 단서가 아니라 공식 홈페이지에

기제되었더라고요.

게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틀라스 뉴스 기사를 공개.

주요 내용은 해커 집단 '솜브라'가 대기업 루메리코의 인트라넷에 침투하여 CEO의

부정을 캐냈다는 것! 소식을 접한 갱단 '로스 무에르토스'는

솜브라에 대한 지지를 표명합니다.

솜브라가 다재다능한 천재 해커이자 스파이일 것이란 기존 정보와 일치.

다만 한명의 여성으로 알려진 것과 달리 '도라도 지역 뉴스'에서는 해커 집단으로 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ㅎ 따라서 솜브라는 자신이 속한 조직명을 그대로 닉네임으로 사용하거나,

홀로 활동하며 집단인척 거짓 정보를 흘리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버워치 공식 트위터에도 뉴스의 한 장면이 공개됐는데, 도라도를 배경으로 '속보,

루메리코 네트워크 보안 무력화 및 무단침입사건 발생이라며 '로스 무에르토스와 경찰,

루메리코사 외곽에서 충돌'이라고 적혀 있어요. 지면 기사와 동일한 사건을 다루고 있는데,

특기할 점은 이미지 한 켠에 사람의 형상이 보인다는 것이죠.

너무 작아 외모를 특정 짓기는 어렵지만요.

 

 

 

 

 

 

 

 

솜브라의 외형은 공식적으로 비공개지만, 유출된 것으로 보여지는 이미지는 있어요.

해외 커뮤니티 레딧에 올라온 이미지를 보면 보라색 머리칼과 의상에 기관단총을 쓰고,

손에서 에너지를 실처럼 뽑아내 '옴닉'을 해킹하는 것으로 보여지죠.

해당 이미지와 함께 공개된 '정켄슈타인의 복수' 콘텐츠가 이후 실제로 업데이트됐기 때문에

이 역시 진짜 유출 자료라는데 무게가 실려요.

 

 

 

 

 

 

 

 

블리자드에서 지난 7월부터 꾸준히 '솜브라'의 정체에 대한 단서를 흘려왔는데요,

공식 홈페이지에까지 이름이 언급된 만큼 정식 공개가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여요.

오는 4일 개최될 블리즈컨 2016에서 첫 선을 보일 가능성이 충분히 있죠.

'옴닉'을 조종한다는 설정이 있어 신규 캐릭터가 아니라 PvE 콘텐츠거나,

캐릭터와 PvE가 함께 업데이트될지도 모르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