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티 재설치 요금 소급적용 없다 하루만에 입장 바꾸다? 가격 인상의 대상은 극소수

유니티 재설치 요금 소급적용 없다 하루만에 입장 바꾸다? 가격 인상의 대상은 극소수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블로거 크롱다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유니티 재설치 요금 소급적용 없다 하루만에 입장 바꾸다? 가격 인상의 대상은 극소수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정보를 가져와 봤는데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게임 개발에 자주 쓰이는 콘텐츠 제작 엔진 유니티가 갑작스럽게 발표한 새 가격 정책에 게임업계가 반발하자 해명을 내놨습니다.

 

공지 하루 만에 재설치 요금 안받고 소급적용도 않겠다며 수정안을 제시한 건데요. 개발자들이 납득할 수 없다고 한 정책 중 하나가 재설치 요금과 소급적용이었습니다. 특히 소급 적용만 안됐어도 논란이 반으로 줄어들었을 것이라는 평이 지배적이었죠.

 

유니티는 새로운 런타임 수수료 정책을 발표한 후 많은 혼란과 불만이 있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하루만에 나온 수정안에서 재설치요금과 소급적용을 뺐습니다.

 

문제는 이 수정안이 개발자들에게 큰 틀이 바뀌는 것이 아니라 단지 몇 가지 정도 수정안으로 받아들일 경우입니다. 반대로 유니티가 개발자들의 요구를 수용한 용단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습니다. 이번 수정안에 대한 시각이 여론을 잠재울 수 있는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운로드 수 기반 과금에 전 세계 개발자 반발

12일 유니티테크놀로지스는 블로그를 통해 2024년 1월 1일부터 적용하는 새 가격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판매량'이 아닌 이용자들의 '다운로드 횟수'를 기반으로 하는 과금 체계인데요.

 

 

무료 이용자와 소규모 개발팀용인 유니티 플러스 구독자가 유니티로 게임을 만들어 매출 20만 달러 (약 2억 6000만원) 이상을 낸 경우 20만 회 다운로드 이상부터 설치 1건당 20센트의 요금이 부과된다고 합니다.

 

 

 

기업용인 유니티 프로 또는 유니티 엔터프라이즈 구독자는 1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고, 총 누적 설치 횟수가 100만 회 이상인 게임부터 건당 적게는 1센트부터 많게는 15센트의 요금이 과금된답니다.

 

그동안 유니티는 기업의 매출에 따라 라이선스 비용을 받아왔어요. 하지만 다운로드 건수에 대해서는 과금하지 않았죠. 유니티 런타임 요금이 부과하는 기준은 게임이 지난 12개월 간 최소 매출기준을 초과하며, 게임이 총 누적 설치 횟수를 초과할 때입니다.

 

 

이 같은 새 가격 정책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곳이 인디개발자와 소형게임사들입니다. 전세계 인디개발자들의 소형게임사들은 쇼크로 받아들여 인디멸망의 시대가 왔다는 등 분노와 성토가 이어졌어요.

 

 

하지만 유니티가 한 발 물러서긴 했어도 가격 인상의 대상은 극소수인 만큼, 새 가격정책 철회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하네요. 

 

 


오늘은 유니티 재설치 요금 소급적용 없다 하루만에 입장 바꾸다? 가격 인상의 대상은 극소수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블로거 크롱다다는 다른 포스팅에서 더 좋은 정보들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