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신요원 신캐 클로브 정보

 

발로란트에 새롭게 합류한 요원 클로브는 연막으로 전투 공간을 제한하고 팀을 유리한 환경으로 이끄는 전략가입니다.

그러나 독특한 메커니즘을 보유한 스킬은 클로브를 일반적인 전략가가 아닌 '공격형 전략가'란 새로운 역할로 활동하도록 만듭니다. 

 

 

클로브의 스킬은 연막을 제외하면 타격대 요원으로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공격적입니다.

활력 회복(C)은 적을 처치한 뒤 남은 나비 형상을 흡수해 11초 동안 이동 속도 15% 증가, 최대 체력 100 증가 효과가 부여되는데, 킬뿐만 아니라 어시스트도 발동되어 타격대 특유의 전투 유지력이 완성됩니다.

 

 

궁극기 아직 안 죽었어(X)는 게이지가 모였을 때 사망하면 사용 여부를 결정할 수 있고 사용할 시 제자리에서 부활해 12초 동안 다시 전투에 참여합니다. 궁극기를 사용하면 2초가량 무적 상태가 되어 다시 정비할 시간이 주어지고 이후 12초 동안 킬 또는 어시스트를 달성하면 완전한 부활이 인정됩니다. 궁극기 포인트는 단 7개에 불과하기에 의외로 자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 적이 연막을 지나가기만 해도 어시스트가 인정되는 게임 특유의 메커니즘 덕에 의외로 부활 요건을 달성하기도 쉬운 편입니다.

 

 

특히 클로브의 연막계락(E)은 브림스톤처럼 캐릭터를 중심으로 지도를 열고 연막을 배치하는 방식으로 난전 중 또는 먼 거리의 아군을 쉽게 지원합니다. 아쉬운 점도 존재하는데, 계락은 최대 두 개만 보유할 수 있고 배치 시간이 깁니다.

또 연막의 지속시간도 짧아 기존 전략가 요원가 비교해 저지력이 모자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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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략의 진정한 가치는 캐릭터가 사망한 뒤에도 사용할 수 있는 점입니다.

캐릭터가 사망하면 전투에서 이탈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아군의 플레이 화면을 보면서 별도로 연막을 설치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사망 후 사용하는 연막은 클로브가 사망한 위치를 기준으로 작은 범위만 표시되기에 '잘 죽어야' 하는 페널티가 있습니다. 공격적으로 활용할 여지는 충분하나 애매한 위치에서 사망했을 경우 연막을 활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럴킹을 돌거나 적의 허를 찌르는 등 변수 창출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