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온2 업데이트 분석 키나 200만 제한 핵심 재료 드랍 너프의 숨겨진 의도
본 포스팅은 아이템매니아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성된 글입니다.

아이온2의 첫 번째 업데이트 노트가 공개되었습니다. 많은 논란 속에서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받았던 이번 패치는 작업장 근절을 명분으로 내세우면서도, 게임의 전반적인 성장에 대한 제약을 가하는 민감한 내용들을 대거 포함하고 있습니다. 유저들이 체감할 핵심 변화들을 중심으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1. 경제 시스템 개편 작업장과의 전쟁 선포
키나 현금 거래 차단 및 획득 제한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거래소 이용 조건 변경입니다. 이제 멤버십 구독을 구매해야만 거래소에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작업장 계정이 대량의 키나를 현금화하는 것을 근본적으로 차단하려는 강력한 조치입니다.
또한, 몬스터 처치로 획득 가능한 키나의 최대 수치가 일일 200만 키나로 제한됩니다. 일반적인 유저가 6시간 이상의 꾸준한 사냥을 해야 겨우 채울 수 있는 수치이지만, 매크로와 작업장 유저들에게는 명백한 제약입니다. 개발팀은 이를 통해 키나의 가치가 보존되거나 오히려 상향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추후에는 다른 콘텐츠를 통한 키나 획득량을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 시공의 균열 완화와 논란의 불씨
강제 PVP 유도 문제 지속

문제가 끊이지 않던 시공의 균열 콘텐츠는 일부 완화되었습니다. 시공 진입 레벨이 45레벨로 상향되고, 자신보다 5레벨 이상 높거나 낮은 대상에게는 공격이 불가능해집니다. 이는 저레벨 유저들이 무방비로 학살당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또한 상대 진영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도 다시 1시간으로 롤백되었습니다.
하지만 비판은 여전합니다. 내실 성장에 필수적인 봉인 던전이나 주둔지 공략이 상대 진영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PVP를 원치 않는 유저에게도 여전히 강제적인 PVP 상황이 유도되는 근본적인 문제는 해결되지 않았다는 지적입니다.
3. 파밍 난이도 극단적 상향 보상 및 재료 조정
핵심 재료 드랍률 대폭 너프
이번 패치에서 가장 체감 난이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입니다. 용족 재료가 일반 몬스터 드랍 보상에서 아예 제외되었으며, 어비스 및 던전 몬스터의 드랍률 역시 소폭 하향되었습니다. 드라코닉 재료나 재련석의 획득 확률까지 낮아지면서, 진용왕, 명용왕과 같은 최상위 제작 장비의 가치는 급등하겠지만, 신규 유저나 라이트 유저에게는 엄청난 진입 장벽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PVE 콘텐츠에서도 초월 원정 던전 보상 횟수 차감 시점이 큐브 오픈이 아닌 보스 몬스터 처치 시로 변경되어 꼼수나 버스 플레이가 어려워졌습니다. 또한 각성전 및 토벌전의 주간 도전 가능 횟수가 7회에서 3회로 절반 이상 감소했으나, 보상 상향에 대한 언급이 없어 유저들의 불만이 높습니다.
4. 내실 성장 밸런스 조정과 실렌티움 논란

전 유저 스펙 하향 조정
페이투윈 요소를 통한 유저 간의 격차를 줄이려는 명분으로 내실 관련 밸런스 하향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고스펙 유저의 스펙에 큰 영향을 미치던 옷장 수집 효과 퍼센트가 절반으로 하향 조정되었으며, 펫 레벨 보유 효과와 주신 스탯의 효율 역시 일제히 하향되어 모든 유저의 전반적인 스펙이 약해지는 결과를 가져왔습니다.
한편, 개발진이 생방송에서 판매해도 된다고 했던 실렌티움이 보급 의뢰에 필수적인 납품 재료로 확인되면서 실렌티움 납품 통수 논란이 발생했습니다. 개발팀의 오락가락하는 안내에 따라 아이템을 판매했던 유저들은 큰 손해를 보게 되었습니다.
종합적으로 이번 패치는 작업장을 차단하고 콘텐츠 소모 속도를 늦추려는 개발팀의 의도가 명확하게 드러났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유저들의 파밍 노력과 성장에 대한 제약이 과도하게 커졌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