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 신 영웅 솜브라는 어떤 캐릭터?

 

 

크롱다다에요~^^

 

 

 

이번 소식은 오버워치의 신규 영웅 솜브라에 관한 내용이에요!

드디어 정체가 드러난 솜브라!

이 매력적인 캐릭터는 어떤 인물일지 궁금하셨을텐데요,

저와 같이 살펴보도록 해요! ^^

 

 

 

 

 

 

솜브라의 첫인상은 스타일리쉬 그 자체. ㅎ 신비한 느낌의 보라색을 마음껏 발산하는

솜브라의 디자인은 블리자드 아트 디자인이 얼마나 세련되었는지를 자랑하는 것 같아요.

단순히 외형 뿐 아니라, 한 손은 허공을 클릭하며 네온 빛을 발산하고, 한 손엔 자기 방위는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관권총을 들고 있는 모습은 이 캐릭터가 어떻게 싸울 것인지 하는

느낌을 직관적으로 전달해줍니다. 왠지 전면전보다는 주위 환경을 조작하고 숨어들어 몰래

기습하는 스타일. 그동안 20명이 넘는 오버 워치의 영웅들 사이에서 아무도 모르게 비어있던

빈틈을 채우는 느낌이 듭니다.

 

 

 

 

 

영웅 분류상 공격군에 속해 있는 솜브라. 하지만 자체 공격력은 공격군 최하위를 자랑합니다.

실질적으로 데미지를 가하는 공격 수단은 오직 총과 근접 공격 뿐이고, 나머지는 전부 다

유틸리티 기술들. 왼 클릭으로는 60발 들이 기관권총을 쏘고, 오른 클릭은 해킹을 할 수 있어요. E를 한 번 누르면 위치변환기를 던지고, 한 번 더 누를 시에 그 곳으로 이동을 하죠.

왼쪽 쉬프트로는 열광학 위장술로 은신을 켜고, 끌 수 있고요. 기관권총은 겐지가 돌진했을 때

닿게 되는 정도의 거리라면 정확하게 에임이 모였지만, 그 거리를 넘어가면 빠르게 위력을

잃습니다.

 

 

 

 

 

 

 

해킹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쿨 다운이 긴 편. 위치변환기를 던지는 순간부터 13~ 15초 가량의 쿨다운이 돌기 시작하고, 쿨다운이 지나면 던져놓았던 기존의 생성기는 파괴되고,

새로 던질 수 있어요. 은신도 10초 이상의 쿨다운을 가지고 총의 발사 속도는 트레이서의

쌍권총의 절반 정도 입니다. 혼자 모든 적을 쓸어 담는 식의 플레이는 불가능한 스킬 셋으로,

전반적으로 적을 괴롭히고 약화시키는데 특화된 캐릭터라 할 수 있어요. 공격이 아닌 지원 영웅이 아닌가 싶을 정도죠. 솜브라가 제대로 활약하기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견제수단인 궁극기, EMP가 있어야만 합니다. 기본 공격력은 약한데다, 해킹의 효과도 미약하기 때문에 아무리 은신과 순간이동을 통해 후방에 자유자재로 침투할 수 있더라도 샷발이 좀 좋기만 하다면 권총 든 메르시로도 이길 수 있는 개인 전투력을 가졌기 때문이죠.

하지만 매력적인 것만은 사실, 오버워치 게임을 더 풍부하게 만들어 줄 캐릭터가 아닌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