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롱다다에요~
15일 발매된 최신작 와치독스2,
출시 하루만에 신작 영상으로 추측되는 장면이 미션을 통해 드러났는데요~
이 게임은 샌프란시스코를 배경으로 하고 있고, 특히 실리콘밸리, 금문교 등 실존하는
랜드마크까지 방문할 수 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요. 유비소프트는 샌프란시스코 지사도
게임에 구현했고, 자사를 해킹하는 미션까지 넣었어요. 미션에 따라 유비소프트를 해킹하면,
미공개 신작영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미션의 대상이 유비소프트이고, 실제 존재하는 게임이 언급되는 등 내용이 상당히 사실적이에요. 이 미션이 곧 공개될 신작의 단서를 전하는 '마케팅 전략' 같은 냄새가 나는 부분이에요 ㅎ
해당 트레일러는 '유비스톨른'이라는 미션에서 볼 수 있어요. 주인공 마커스 할러웨이는 스마트폰을 해킹해 '엘리엇 챈'이라는 인물의 통화를 엿듣고, 통화 내용은 유비소프트 관계자가 그간의 유출에 대해 짜증을 내는 것.
관계자는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어쌔신 크리드: 신디케이트', 그리고 취소된 프로젝트 '오시리스'를 언급하죠. 모두 실제로 유비소프트에서 사전에 정보가 유출된 게임들이에요. '엘리엇 챈'은 이번에는 절대 뚫리지 않는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데요, 이를 통해 '마커스'는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 지사에 신작의 정보가 있음을 짐작하죠.
이후 미션의 무대는 게임 속 유비소프트 지사가 되고 '마커스'는 뛰어난 해킹 실력을 앞세워
유비소프트 샌프란시스코에서 숨겨진 자료를 빼돌리는데, 이에 성공하면 의문의 영상이 재생되요. 영상에 위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타납니다. 맨 아래 E3_Conf_video_v03이라는 글귀도 있어, 세계 최대 게임쇼 E3를 위한 영상임을 짐작할 수 있어요. 영상 전체는 약 1분 가량으로, 우주에서 무언가가 파괴된 흔적을 찾는 것이 전부죠. 이후 해커들끼리 새로운 게임의 트레일러가 엉망이라는 인터넷 반응을 이야기하는 것으로 미션이 마무리 됩니다.
게임 속에서 유출된 트레일러도 상당히 공이 들어갔는데요, 유비소프트의 모든 트레일러에서
볼 수 있는 로고송으로 시작하고, 그래픽도 수준이 높아요. 단순히 '이스터에그'로 치부하기에는 사실성이나 완성도가 뛰어납니다. 게임 내용과 현실을 연결하는 ARG가 자주 쓰이는 마케팅이라는 점도 힘을 싣죠. 블리자드 역시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오버워치' 신규 영웅 '솜브라'의 정보를 공개했고 즉, 유비소프트가 와치독스2를 통해 신작의 단서를 흘렸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셈인거죠~ ^^ 신작 영상이 맞을까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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