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는 우무맛 쿠키의 토핑 세팅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신규 쿠키인 만큼 아직 고정된 정석 세팅은 없지만, 직접 사용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몇 가지 추천 조합을 소개드리겠습니다.
우무맛 쿠키 특징 먼저 살펴보기
우무맛 쿠키는 굉장히 독특한 스킬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전투에 참여한 레전더리 쿠키의 스킬을 복제해 사용하는 구조라, 파티 구성에 따라 성능이 크게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불꽃정령이나 서리여왕 같은 강력한 쿠키들이 파티에 있다면, 이들의 스킬을 가져와서 강력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다만, 우무맛 본인의 스킬 계수나 내구성은 높은 편이 아니기 때문에 세팅에 있어 고려할 점이 많습니다.
우무맛 쿠키 추천 토핑 세팅
1. 쿨타임 감소 토핑 (5개 세팅)
-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세팅입니다.
- 스킬 사용 텀이 짧아져 디버프를 자주 걸 수 있습니다.
- 특히 적에게 공격속도 및 이동속도 감소를 반복적으로 넣는 것이 핵심 역할이라, 쿨타임 위주 세팅이 적합합니다.
2. 피해감소 조합 세팅 (타르트 활용)
- 우무맛이 초반에 쉽게 녹는 경우, 피해감소 세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 타르트 시스템을 통해 피해감소 보너스를 챙기고, 비스킷은 여전히 쿨타임 위주로 맞춰주는 식의 세팅입니다.
- 다만 이 방식은 파티 전체 생존력이 중요한 콘텐츠에서 더 유효합니다.
우무맛 쿠키 조합 예시
현재 기준으로 우무맛 쿠키는 불속성 파티에 함께 넣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조합이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탱커 | 버닝스파이스 |
딜러 | 쉐도우밀크 |
서포터 | 우무맛 |
힐러 | 퓨어바닐라 |
추가 딜러 or 서포트 | 불꽃정령 |
- 버닝스파이스를 메인 탱커로 두고, 쉐밀의 강력한 딜을 서포트하는 방식입니다.
- 우무맛은 디버퍼 겸 보조 딜러 포지션에서 지원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단, 버닝스파이스가 생존하지 못한다면 우무맛도 자연스럽게 교체될 수밖에 없습니다.
실사용 후기
직접 써본 결과, 우무맛은 성능만 놓고 보면 필수 쿠키는 아닙니다.
딜이 부족하고 생존도 약한 편이라, 조합과 활용 콘텐츠가 맞지 않으면 큰 효율을 보긴 어렵습니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불속성 파티 시너지를 챙길 수 있고,
‘레전더리 스킬 복제’라는 재미있는 콘셉트 덕분에 유저 취향에 따라 충분히 기용할 만합니다.
저도 테스트 조합에서 쉐도우밀크에게 한방에 터지는 경우가 있어서
그럴 땐 "아, 이번엔 그냥 귀여움 감상용이구나..." 하고 넘기기도 했습니다.
마무리하며
우무맛 쿠키는 확실히 성능보다 조합 의존도가 높고, 본인의 스펙으로 승부보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메타가 바뀌거나, 새로운 콘텐츠에서 맞는 조합이 나온다면 충분히 가치가 올라갈 수 있는 쿠키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 꼭 키워야 하는 쿠키는 아니지만, 기여도는 생각보다 괜찮은 편이니 자신의 조합 스타일에 맞는다면 한 번쯤 실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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