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드 사냥만으로는 뭔가 심심하던 차에, 파티원들과 협력해서 깨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다그다의 무덤 히든 퀘스트에 도전해 봤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입장할 수 없는 던전이라 그런지, 시작 전부터 두근거리는 마음 감출 수가 없더라고요. 저처럼 다그다의 무덤에 처음 도전하시는 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겪었던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해 보려고 합니다!
다그다의 무덤으로 향하는 첫걸음: 선행 퀘스트
다그다의 무덤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선행 퀘스트를 완료해야 합니다. 티르코네일의 알비 던전 입구 근처에 떨어진 수상한 책을 발견하면서 퀘스트가 시작되는데요. 마치 숨겨진 보물을 찾는 듯한 기분에 괜히 설렜습니다.
책을 읽으면 수상한 서적 아이템이 인벤토리에 들어오고, 이걸 사용하면 첫 번째 단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단서는 바로 전망대의 꽃밭! 티르코네일 맵 좌측 상단에 있는 전망대로 달려갔습니다.
전망대에서 주변을 꼼꼼히 살펴보니, 다른 평범한 꽃들 사이에 유독 눈에 띄는 꽃이 있더라고요. 상호작용했더니 낡은 물병과 함께 비밀스러운 메모를 획득했습니다. 메모에는 특정 장소에 물을 줘야 한다는 힌트가 적혀 있었죠.
힌트가 가리키는 곳은 티르코네일 남서쪽의 논밭 근처였습니다. 그곳에서 낡은 물병 두 개에 물을 채운 후, 다시 힌트에서 표시된 지점으로 돌아가 상호작용하니 물을 뿌릴까? 라는 메시지가 뜨더군요!
물을 뿌리자 신기하게도 두 장의 쪽지를 추가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중 두 번째 쪽지를 확인해 보니, 이번에는 논밭 건너편 특정 위치를 가리키고 있었습니다. 그곳으로 이동하니 파란색 빛이 반짝이고 있었어요!
파란 빛과 상호작용하니, 숲 쪽에서 또 다른 파란 빛이 나타났지만, 재빨리 달려갔음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사라져 버렸습니다. 하지만 세 번째 단서를 통해 빛까지 달려가는 방법을 알 수 있었죠! 마치 보물찾기 게임처럼 단서를 따라 이동하니, 드디어 다그다의 무덤으로 향하는 포탈이 눈앞에 나타났습니다! 여기까지 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지만, 숨겨진 이야기를 풀어가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드디어 입장! 다 함께 헤쳐나가는 다그다의 무덤 1구역
선행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후, 파티원을 모아 드디어 다그다의 무덤에 입장했습니다! 4명이 함께해야만 문이 열리는 구조라서, 파티원들과의 협동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첫 번째 방에서는 바닥에 여러 개의 파란,갈색,빨간,노란색 판자가 놓여 있었는데, 중앙의 힌트를 보고 파티원 4명이 동시에 같은 색깔의 판자 위에 올라서야 다음 방으로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방에서는 각자 다른 방으로 흩어져 시작했는데, 각 방에 적힌 힌트를 파티 채팅으로 공유해서, 힌트에 맞는 동물 석상을 빛내야 했습니다. 예를 들어 "나는 기둥 속의 양이다. 반면 곰은 기둥의 말을 빛내 길을 밝히리라" 라는 힌트가 나오면, 양인 저는 토끼 석상을, 곰인 파티원은 말 석상을 빛내는 방식이었죠. 서로 소통하면서 퍼즐을 풀어가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세 번째 방은 간단하게 바닥에 있는 불길을 피해서 끝까지 달려가기만 하면 됐습니다. 하지만 방심하면 금방 캐릭터가 눕더라고요.
가장 어려웠던 네 번째 방! 여기서는 2명씩 길잡이와 대행자 역할을 나눠, 대행자가 빛나는 기둥의 동물을 알려주면 길잡이가 해당 동물의 발판 위치를 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발판 위치를 설명하는 방법도 키패드 방향, 시계 방향 등 다양해서, 미리 어떤 방식으로 소통할지 정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저희 파티는 처음이라 우왕좌왕했지만, 서로 차분하게 알려주면서 마침내 클리어할 수 있었습니다!
더욱 강력해진 협동! 다그다의 무덤 2구역
1구역을 깨고 나니, 2구역은 더욱 강력한 협동심을 요구했습니다.
첫 번째 방에서는 랫맨이 춤을 추는 방향을 순서대로 따라 해야 했는데, 리듬까지 있어서 은근히 헷갈리더라고요. 몇 번 틀려도 패널티는 없었지만, 완벽하게 따라 하고 싶은 승부욕이 발동했습니다!
두 번째 방에서는 덩굴에 묶인 발리스타를 이용해 몬스터를 공격하는 기믹이 등장했습니다. 어그로를 끄는 유저가 몬스터를 덩굴 쪽으로 유인하면, 다른 파티원이 발리스타를 작동시켜 몬스터를 맞춰야 했습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역할 분담이 중요했습니다.
마지막 보스 방 역시 이전 방과 비슷한 기믹이었지만, 보스의 공격 패턴이 훨씬 강력해져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 넓은 범위의 불 공격은 정말 아팠어요! 하지만 파티원들과 힘을 합쳐 발리스타를 작동시키고, 몬스터가 쓰러진 틈을 타 공격한 끝에 드디어 보스를 처치했습니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다그다의 무덤 보상
힘든 전투 끝에 던전에서 나와 앵거스에게 말을 걸자, 드디어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염색은 불가능하지만 독특한 랫맨 의상과 함께 대모험가 타이틀, 그리고 방어구 별의 인장 선택 상자를 획득했습니다! 특히 방어구 별의 인장 선택 상자는 원하는 부위의 인장을 선택할 수 있어서 정말 유용하더라고요.
다그다의 무덤은 단순히 몬스터를 잡는 던전이 아니라, 파티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퍼즐을 풀고, 협력해서 위기를 헤쳐나가는 재미가 있는 특별한 퀘스트였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경험할 수 없는 즐거움이었고, 파티원들과의 끈끈한 유대감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아직 다그다의 무덤에 도전해보지 않으셨다면, 꼭 파티를 맺고 함께 모험을 떠나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분명 잊지 못할 즐거운 경험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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