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e스포츠 경기장 사업 전면 백지화하다

안녕하세요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블로거 크롱다다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성남시 e스포츠 경기장 사업 전면 백지화하다 를 주제로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정보를 가져와 봤는데요.

 

제가 처음부터 끝까지 알기 쉽게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성남시 e스포츠 경기장 사업 전면 백지화하다

성남시가 판교에 건설을 추진하려던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이 백지화됐습니다.

 

성남시청

성남시는 중요정책을 심의 및 의결하는 기구인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을 전면 중단키로 했다고 지난 19일 밝혔습니다.

 

성남시 시정조정위원회는 e스포츠 산업의 환경적인 변화와 투입 되는 사업비 대비 낮은 기대효과 등을 주요 이유로 들며 사업을 중단할 것을 심의 및 의결했습니다.

e스포츠 전용 경기장 건립은 지난 2019년 성남시가 경기도 공모에 선정되며 추진되어온 사업입니다.

성남시는 당시 분당구 삼평동 판교 제1테크노밸리 내 환상어린이공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전체면적 8500㎡에 달하는 e스포츠 경기장을 건립키로 하고 393억원의 사업비를 책정한 바 있습니다.

 

이후 경기장 설계 과정에서 시설면적이 9199㎡로 증가하고 물가 인상 등의 여파로 인해 당초 계획보다 135억원의 사업비가 추가로 책정되었죠.

500억원 이상의 사업비가 투입될 땐 타당성 조사를 추가 시행해야 하고, 중앙투자심사를 받은 사업비가 30% 증가하면 재심사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2019년 이후 e스포츠 산업의 규모 감소,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경기 축소, 메인 케이블 게임방송국 폐국, 일부 인기 종목에 편중된 경기 개최 등 근 몇년 간 e스포츠의 산업 환경은 다각도로 변화했습니다.

변화하는 환경은 경기장 건립에도 영향을 미쳐 결국 사업이 무산된 것이죠.

 

게다가 2020년 이후 개관한 지방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운영 사례를 분석한 사례에서는 이러한 경기장을 운영할 경우 수익성은 낮고 집객력 역시 낮을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성남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경기장 건립과 e스포츠 경기장  운영 방식을 재검토하여 민갑기업의 참여와 투자 방안을 찾아보려 했으나 아무런 투자자가 나타나질 않았답니다.

 

이에 성남시는 시정조정위원회에 경기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사업 추진 여부를 심의 요청하게 되었고 심의 결과는 결국 사업 중단으로 이끌게 됐습니다.

 

 

 

 

 

표면적인 사유는 e스포츠 산업 규모의 감소를 이유로 들었지만 과연 저게 정말 이유일까 싶네요.

 

지금은 인플루언서들이 훨씬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이용자들은 유튜브, 틱톡, 인스타그램 등의 온라인 플랫폼이 더 익숙한 시대입니다.

 

집에서 핸드폰으로 보면 되는데 왜 경기장이 필요할까요? 변화하는 시대에서 사람들은 집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경기 영상을 보는 것이 익숙해졌습니다.

 

정통적인 스포츠 (야구, 농구 등) 이라면 당연히 경기장이 필요하겠죠.

 

하지만 정통적인 스포츠와 e스포츠의 전략은 달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성남시 e스포츠 경기장 사업 전면 백지화하다 에 대해 함께 알아보았는데요.

 

이만 포스팅을 마칩니다.

 

게임을 사랑하는 게임 블로거 크롱다다는 다른 포스팅에서 더 좋은 정보들을 여러분에게 전달해 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