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 4 역대급 시스템 개편 - 4월 9일까지 PTR 서버 운영

디아블로 4 역대급 시스템 개편 - 4월 9일까지 PTR 서버 운영

 

디아블로4의 세계가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맞이하게 될 예정입니다. 블리자드는 최근 진행된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오는 4월, PTR 서버를 개방하며 다가오는 시즌4를 위한 대대적인 시스템 개편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개편에서는 아이템 옵션 조정, 크래프팅 시스템의 새로운 도입, 전설 아이템의 재정립 및 엔드 게임 콘텐츠의 추가 등 게임의 핵심 요소 전반에 걸쳐 광범위한 변경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4월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될 PTR(Public Test Realm) 서버에서는 게이머들이 직접 변경된 시스템을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이 테스트 기간 동안에는 레벨 점핑, 골드와 스킬 포인트 제공 등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져 플레이어들이 새로운 시스템을 더 깊이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또한, 원활한 테스트와 게임 개선을 위해 시즌4의 출시는 기존 계획보다 한 달 연기되어 5월 14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개발진은 크래프팅 시스템에 '템퍼링'과 '마스터워킹'이라는 두 가지 새로운 개념을 도입합니다. '템퍼링'을 통해 전설 또는 고유 유니크 아이템에 추가 옵션을 부여할 수 있으며, '마스터워킹'을 통해 아이템을 최대 12강까지 강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강화 과정은 아이템의 특정 옵션 수치를 크게 향상시켜, 플레이어의 캐릭터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전설 위상 시스템 역시 개선되어, 아이템을 분해하면 해당 전설 위상이 자동으로 힘의 전서에 저장되는 새로운 메커니즘이 도입됩니다. 이를 통해 인벤토리와 창고 관리의 편의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새로운 우버 유니크 아이템 '티리엘의 권능'이 추가되며, 엔드 게임 콘텐츠는 '대균열'과 유사한 새로운 던전이 도입됩니다.

 


이외에도 스킬 개편, 장비 드롭 방식의 개선, 보석 시스템 변경 등 다양한 개선 작업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라이브 스트림을 통해 발표된 이러한 변화들은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많은 이들이 이번 개편을 통해 디아블로4가 제공할 새로운 경험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