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스카너 리메이크 정보

 

리그 오브 레전드의 14.7 패치로 스카너가 완전히 새로운 챔피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이번 패치로 완전히 다시 태어난 스카너는 '조건부 스킬'을 중심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단순히 스킬을 누르는 순간을 넘어 발동과 동시에 지형 또는 다른 스킬을 활용해야 능력이 완성되는 최근 게임의 방향성이 그대로 적용됐습니다.

 

 

 

 

스카너 스킬

 

 

기본 지속 효과 [전율]

 

스카너의 기본 공격, Q- 부서진 대지, Q- 지반 돌출, R- 꿰뚫기는 전율 중첩을 일정 시간 적용합니다. 전율 중첩이 최대로 쌓이면 적들이 지속시간에 걸쳐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습니다.

 

Q- 부서진 대지

 

스카너가 대지에서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바위를 뜯어내서 강력한 투사체로 던질 수 있습니다.

 

Q- 지반 돌출

 

스카너가 대지에서 기본 공격을 강화하는 바위를 뜯어내서 강력한 투사체로 던질 수 있습니다.

 

W- 대지의 수호자

 

스카너가 보호막을 얻고 피해를 입히는 충격파를 내보내며 챔피언 적중 시 보호막 흡수량이 늘어납니다.

 

E- 이쉬탈의 격돌

 

스카너가 돌진해 지형을 통과합니다. 챔피언 또는 몬스터와 충돌하면 벽에 처박아서 피해를 입히고 기절시킵니다.

 

R- 꿰뚫기

 

스카너가 꼬리를 후려쳐 적 챔피언들을 제압합니다. 스킬이 지속되는 동안 스카너는 저항하지 못하는 대상을 끌고 마음껏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스카너 리메이크로 궁극기에 변화가 적용됐는데, 이전까지 리그 오브 레전드 최고의 단일 대상 군중 제어 능력으로 불리던 궁극기가 논타겟 광역 군중 제어기로 바뀌었고 지반 꿰뚫기(Q)를 사용했을 때 최대 효과를 발휘하는 능력으로 교체됐습니다. 최고의 장점이 사라진 만큼 조건부 군중 제어기는 한 종류 더 늘어났는데, 이쉬타르의 격돌(E)은 적을 낚아채 벽에 밀고 가며 오브젝트에 충돌할 때 기절 상태로 만듭니다. 낚아채기의 판정 범위는 꽤 후한 편이며 둔화 면역과 유체화가 적용되며 적을 낚아챘을 때 유일하게 '제압'이 발동됩니다.

 

 

실제로 신규 챔피언들은 대부분 출시 직후 숙련도가 오르기 전까지 낮은 승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시간이 지나 스킬 콤보와 아이템 빌드가 정립된 이후 승률이 급격하게 상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명확한 단점도 존재합니다. 스킬 사용이 직관적이지 않아 신규 유저의 진입이 더욱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이미 167명의 챔피언이 존재하는데, 패시브를 제외해도 모든 캐릭터의 4개 스킬을 모두 알아야 하는 상황에 각종 변수로 이어지는 조건부 스킬까지 이해하려면 진입 장벽이 한층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