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오브 워 : 쥐불놀이로 신들을 처치하는 빡빡이 누군가가 그랬습니다. 빡빡이가 쥐불놀이로 엄청 큰 적들을 쓰러트리고 다니는 게임은?정답은 갓 오브 워저렇게 설명하니 굉장히 우습지만 주인공 크레토스의 파워, 액션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질걸요?플레이스테이션의 독점작 갓 오브 워가 빡빡이가 나오는 게임에서 갓게임이 되기에는 충분했습니다.인간 크기의 주인공이 거대한 적들을 죽이고 다닌다는 설정, 버튼 한 번에 액션이 펼쳐지는 QTE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올림푸스 신들이 나오는 전쟁 스토리 갓 오브 워는 스토리 게임은 아니라서 스포일러라고 할 것이 없습니다.우리는 알고 있거든요. 주인공의 쥐불놀이로 모든 올림푸스 신들을 때려줄거라는 것을.갓 오브 워 1에서는 전쟁의 신 아레나에게 속아 가족을 잃고 복수하는 내용..
삼국지 13 : 잘 다듬어진 장수제 코에이 희대의 명작 삼국지 시리즈가 13이라는 넘버링을 붙이고 돌아왔습니다.장수제 군주제를 왔다갔다 하며 출시되던 삼국지.이번에는 장수제로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우리가 알고 있던 이전의 장수제와는 많이 달라졌습니다.밸런스 문제가 잘 다듬어져서 나왔거든요 ! 특정 인물로 시나리오를 따라가는 영걸전 모드.시대를 따라가면서 이 사람 저 사람 플레이 해볼 수 있다는게 매력적입니다.장수제의 재미는 시대를 바라보는 개인의 느낌이거든요. 장수로 플레이하는 삼국지13 에서는 인연시스템이 있습니다.호감도를 높인 뒤 어떤 특정한 사건이 있으면 서로 인연을 맺을 수 있죠.인연 시스템은 게임 전반에 걸쳐 거미줄처럼 촘촘히 연결할 수 있습니다.인연으로 의형제나 부부의 연을 맺을 수 ..
완다와 거상 : ICO를 플레이했던 유저라면. 이코의 제작자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코의 뿌옇고 몽환적인 동화 분위기를 물려받은 게임입니다.개발 비화는 이코에서 보스도 없고 전투신도 거의 없으니 완다와 거상에서 보스전만 만들어보자는 이야기.독특한 게임 디자인으로 북미 게임웹진 IGN에서 선정한 최고의 PS2 타이틀에서 1등한 완다와 거상 ! 게임은 재물로 바쳐져 죽어버린. 사랑하는 소녀 모노의 생명을 되찾기 위해서금단의 땅을 찾아가고, 그곳에서 16개의 거상을 물리치면 소녀를 살려주겠다는 목소리를 들은완다의 모험으로 진행됩니다. 완다와 거상에서는 여느 게임처럼 멋지고 화려한 전투를 벌이지 않습니다.반대로 공포에 가까운 압도적인 크기의 거상을 상대로 죽기살기로 싸우는 것이죠.엄청난 크기의 거상에 올라타기 위..
라스트 오브 어스 : 2013 GOTY 선정 언챠티드 시리즈를 만든 너티 독에서 만든 라스트 오브 어스 입니다.2013년에 출시되어서 그 해 GOTY에 선정되기도 했는데요.PS3 독점 게임이라서 XBOX 유저들은 눈물을 흘렸다는 후문. 게임은 세상에 전염병이 퍼지고 20년뒤의 배경으로 진행됩니다.병으로 인류의 수십 퍼센트가 죽거나 감염되어 좀비 비슷하게 변해버렸죠.20년 전 가족을 잃고 살아가던 주인공은 친구의 마지막 부탁. 어린 엘리를 비밀 집단으로 데려다 달라는 부탁을 받습니다.이후 주인공 조엘과 어린 엘리의 여정을 플레이 하는거죠. 라스트 오브 어스에서 가장 뛰어난 점은 스토리 부분입니다.사실 전염병으로 인해서 약탈자들과 좀비로 변해버린 사람들과의 액션 부분좀비를 바라보는 호러, 공포 부분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