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3 액션게임 뉴올리언스에서 액션 활극

 

 

 

크롱다다에요~ ^^

 

 

 

오늘은 게임을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바로 게임 속 배경에 대해 더 초점을 두고 이야기를 할까해요.

액션게임 마피아3 게임 속 배경은 미국 남부, 미시시피 강어귀로부터

약 160km 상류에 위치한 뉴올리언스는 루이지애나 주에서 가장 큰 도시로,

흔히 '재즈의 고향'이라고 불리는 곳이에요. 1910년대 초에 '재즈'라는 음악 형식이

이곳에서 처음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뉴올리언스를 고향으로 하는 재즈 뮤지션 중 가장

유명한 사람은 루이 암스트롱을 꼽을 수 있겠네요 ㅎ

 

 

 

 

 

 

 

 

그리고 패스트푸드 브랜드 파파X스 덕분에 국내에서 유명해진 '케이준'의

발상지이기도 한 뉴올리언스는, 1710년대 초반 프랑스 식민지 시절부터 1760년대

스페인 점령 시기를 지나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종과 문화가 뒤섞여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도시이기도 한데요, 지난 10월 7일 출시된 게임 마피아3

덕분에 이 도시를 배경으로 한 가상의 도시 '뉴 보르도'를

구석구석 탐험할 수 있게 되었죠. ^^

 

 

 

 

 

 

 

 

게임의 배경은 1960년대 말 뉴올리언스로, 마피아 3는 당시 횡행했던 유색인종에 대한 차별을

과감하게 표현해 출시 당시 논란이 일기도 했어요. 흑인-아시아계 혼혈인 주인공을

조작하는 플레이어로서는 길거리를 돌아다닐 때마다 NPC들에게 모욕적인 발언을 계속

들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혹자들은 당시 시대상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하기도 했지만,

어떤 이들이게는 게임하면서 만족할 수 없는 부분이죠.

 

 

 

 

 

 

 

 

 

스토리상 진행은 차치해 두고, 게임 속에서 구현된 뉴올리언스의 모습은 현실과 아주

흡사한 편이에요. 약 40여년 전 과거이긴 하지만, 그 당시 존재하던 프렌치 쿼터와

세인트루이스 대성당 등은 지금도 볼 수 있는 편이고, 오픈한지 60년이 넘은 월그린 약국과

130년이 넘은 레스토랑이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혹시나 나중에 미국에 여행가실 분들이나 다녀오신 분들은 색다른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실제와도 비슷한 모습인지 마피아 3 액션게임 속

배경과 비교하는 재미도 있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