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의원 게임위에 공세를 퍼붇다 게임물등급위원회 해체 개정안을 발의한 전병헌 의원이 다시 한번 게임위에 공세를 퍼부었다. 통합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오늘(30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가 지난 29일 주최한 ‘게임물등급위원회 청렴 및 조직혁신 실천다짐대회’에서 백화종 위원장이 “도박성이 강한 성인용 게임물까지 민간 자율심의에 넘기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꼴’이 될까 우려된다”는 발언에 대해 “이는 ‘고양이가 쥐 생각하는 격’이며, 생선을 뺏기지 않으려는 먹이 사수의 항변일 뿐”이라고 비난하고 나섰다. 또, 백화종 위원장에게 “최근 도덕성 문제로 간부까지 해임된 조직의 수장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게임물등급위원회의 행태야 말로 ‘생선 맛에 길들여진 고양이’의 최후 발악”이..
게임물등급위원회 폐지?? ▲ 게임물등급위원회 백화종 위원장 게임물등급위원회가 2013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산지원 중단을 약 한 달 앞둔 급박한 상황에서 부랴부랴 사태 수습과 국회 선처를 바라는 호소에 나섰다. 국내 게임물 등급심의를 전담하는 게임물등급위원회(이하 게임위)는 오늘(29일) ‘게임물등급위원회 청렴 및 조직혁신 실천다짐대회’를 열고, 국회가 빠른 시일 내 법 개정안과 내년도 게임위 예산안을 처리해 안정적으로 기관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당국과 언론의 선처를 호소하는 자리를 가졌다. 게임위 백화종 위원장은 “게임위 관련 개정안이 국회에서 심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정기 국회가 끝나면 게임위가 2013년 국고지원을 받지 못해 모든 업무가 중단될 것”이라며, 후속조치 없이 게임위 업무가 중단되면 ..
게임메카 - 이번주 게임순위 카발의 역습! ▲`스타2`와 `디아블로3`는 PC게임으로 분류돼 게임메카 인기순위에는 반영되지 않습니다 이스트소프트의 '카발2'가 스스로도 놀랄 만큼 매서운 파급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14일 공개 서비스에 돌입한 이후 35계단이나 오르며 12위를 기록하더니, 이번 주 2계단 더 상승해 10위까지 올라섰다. '카발2'의 이러한 순간 흥행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분석해볼 수 있다. 우선 출시 타이밍. 최근 3개월 동안 출시된 MMORPG는 '레전드오브소울즈(43위)', '룬오브에덴', '간장온라인' 정도인데, 이들 게임은 시장 기대작으로 분류하기 부족한 감이 있었고, 게임성 등의 문제로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꼭 3개월이 아니라 범위를 더 넓혀봐도 이는 마찬가지다. '카발2..
디아블로3를 따라한 한게임의 게임 데빌리언? NHN한게임이 신작 MMORPG '데빌리언'을 공개했다. 이 게임은 원래 코드명 '프로젝트 임모탈'로 알려져 있었으나, 테스트를 앞두고 '데빌리언'으로 공식 명칭을 바꿨다. 일단 '어떤 게임'인지 알 수 있는 프로모션 영상부터 확인하고 보자. ▲ 한게임 신작 '데빌리언' 플레이 영상 프로모션 영상을 보면 '디아블로3'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데빌리언'을 개발한 지노 게임즈 측은 이러한 분위기에 부정하지 않고, 오히려 인정하고 들어갔다. MMO에 핵앤슬래시를 입혀 새로운 재미요소를 추구하는 게임을 제작하고 싶었다는 것. 여기서 핵앤슬래시는 '디아블로'가 원형을 수립했던 만큼, 이를 롤모델 삼아 전투 시스템을 다듬었다고. 이러한 시도를 바탕으로 제작된 게임이 '..
블랙 프라이데이 게임도 할인행사!! ▲ 지난 24일, 미국의 최대 대목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한 할인 행사가 열렸다 미국 최대 쇼핑대목으로 손꼽히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이해 현지 게임 유통업계 측에서도 대대적인 할인 행사를 열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고 있다. ‘블랙 프라이데이’란 ‘추수감사절’이 끝나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 이후부터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이어지는 기간으로, 미국 연간 소비의 20%가 해당 기간에 이루어지는 것으로 집계될 정도로 현지 업계의 최대 성수기로 손꼽힌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콤스토어의 발표에 의하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해당 기간에 온라인을 통한 전체 거래량이 사상 최초로 10억 달러(한화로 약 1조 8백억)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품에서 패키지까지! – 게임스..
[게임메카만평] 아청법 게임까지 단속하나? [게임메카만평] 아청법 게임까지 단속하나? 최근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한 ‘아동 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지난 3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법이지만, 애매모호한 조항으로 인해 각계각층에서 찬반 논란이 뜨겁습니다. 여기에 지난 14일에는 민주통합당 최민희 의원이 발의한 법의 애매한 부분을 보완하는 개정안이 법안심사 소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무산됨에 따라, 게이머들 사이에서도 한창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일단 인터넷 상에서는 아청법에 대한 반대 의견을 내는 소리가 좀 더 많습니다. 게임 뿐 아니라 만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거센 항의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으며, 각종 서명 운동과 소송을 위한 모금 운동까지 활발히 일어나고 있죠. 현재 확인된 ..